코엑스에서 저녁으로 무얼 먹을까 한참을 고민했다. 코엑스에서 먹을 곳은 넘쳐나고 웬만하면 맛있고, 우리는 가리는 음식도 딱히 없어서 그냥 아무 데나 들어가도 됐지만 둘 다 배가 많이 안 고픈 상태였다. 그래서 지도 앞에서 한참을 고민하다가 이름이 눈에 띄었던 힘난다버거에 가기로 결정했다. 코엑스 안에서는 지도만 보고는 길을 찾아가기 쉽지 않은 것 같다. 다행히도 그만큼 곳곳에 길을 알려주는 안내 기계가 있어서 현재 내 위치 기준으로 가고자 하는 매장까지의 길을 선으로 알려주어서 잘 따라가면 된다. 지도가 안내해준 길 보고 잘 찾아왔다! ‘힘난다’라는 이름이 참 귀엽다😆 매장 내부 들어가기 전 입구에 메뉴판이 있었다. 그리고 내가 갔을 당시 코엑스의 메인 별마당 도서관 5주년 기념 ‘World Gourme..